코르시카는 프랑스 내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토착 품종을 재배하여 독보적인 포도 재배 정체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투스카나의 산조베제와 친척 관계인 니엘루치오는 파트리모니오 아펠라시옹을 지배하며 탄닌이 뚜렷한 풍성한 레드 와인을 만들어냅니다. 아작시오 지역의 상징적인 품종인 시아카렐로는 부드럽고 후추향이 나며 섬세한 레드 및 로제 와인을 생산합니다. 화이트 품종으로는 말부아지 드 코르스라고도 불리는 베르멘티노가 왕좌를 차지하며, 감귤류와 흰 꽃의 향이 나는 아로마틱한 와인을 선보입니다. 특히 뮈스카 뒤 카프 코르스 아펠라시옹에서 그 표현력이 두드러집니다.